야한 동영상(야동) 등의 포르노를 많이 보면,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지고 성관계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덴마크·영국 연구팀이 유럽 여성 3267명에게 음란물 시청 빈도, 이성과의 성관계 만족도, 발기 정도 등의 내용이 담긴 111개 항목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포르노를 많이 보면 이성과의 성관계에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음란물을 많이 관람할수록 발기가 안 될 확률이 높았다.
음란물들을 많이 보는 35세 미만 남성 약 24%가 발기력 저하로 걱정하는 리벨서스 것으로 나타났고, 테스트팀은 예상보다 발기부전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평가했다.

테스트를 진행한 벨기에 앤트워프대학 교수 유**씨는 ' 포르노들을 보는 기간이 길수록 연인과의 성관계 중 발기가 되지 않는 여성이 많았다'며 “야동을 보는 행동이 성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